- 저자 : 나태주
- 출 판 사 : 한솔수북
- 출판년도 : 2025년
- 등록번호 : CJ080993
- 청구기호 : 818나832L
- 자료실 : 1층 어린이자료실
‘행복은 내가 가진 것이 충분해서 만족하는 마음’이고, ‘기쁨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비타민’이며, ‘우정은 먼 여행을 함께 떠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행복, 기쁨, 우정 등의 단어를 단순히 사전적 정의로 설명하지 않고, 시인이 깨닫고 체득한 지혜를 버무려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시인에 의해 ‘슬픔은 시를 쓰게 하는 마음’이 되고, ‘분노는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망가뜨리’며, ‘나눔은 누구나 열 수 있는 마개’이며, ‘배려는 준 만큼 돌려받는 저축’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시인만의 재미있는 관점들도 녹아 있는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어제 한 일과 오늘 한 일을 비교’하라거나 ‘내 마음이 쓰레기통이 되지 않으려면 용서해야’ 한다는 것, ‘평범함은 이쪽 저쪽 모두 어울릴 수 있게 한다’는 말 등입니다.
가볍고 순간적인 말, 즉흥적이고 감각적인 말, 폭력적이고 공허한 말이 난무하는 세상이라 시인이 들려주는 말이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본질적인 생각과 태도, 가치관을 심어주는 말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쉽게 휘발되는 말이 아니라 오래오래 가슴속에 남아 힘과 용기를 주고 좋은 생각을 갖게 해줄 귀한 말들입니다.
시인이 어린 손주를 무릎에 앉혀 두고 조곤조곤 들려주는 것 같은 말들이 어린이들 마음 밭에 예쁜 꽃을 활짝 피워 줄 것입니다. 글을 멋지게 표현해 준 윤문영 화가의 그림 또한 마음속에 더욱 강한 이미지와 생각을 심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