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황농문^마케마케
- 출 판 사 : 돌핀북
- 출판년도 : 2025년
- 등록번호 : GJ55003
- 청구기호 : 아 181.27-황215ㅁ
- 자료실 : 아동자료실
대한민국 몰입 열풍의 주인공, 황농문 교수
인생을 바꿀 놀라운 비밀을 어린이에게 선물하다!
도파민 과잉의 시대,
손상된 뇌에서 몰입하는 천재의 뇌로
2022년 한 해 동안 ADHD 진단을 받은 어린이는 3만 7,609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한다. 이제 ‘집중력 결핍’은 일부 아이들의 문제가 아니다. 스마트폰, 학원 스케줄, 무한 자극의 콘텐츠 속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몰입은 점점 더 낯선 단어가 되어 가고 있다. 집중력 저하는 창의적이고 깊은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의 기능에 손상을 일으켜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우기 어렵게 만든다. 바로 이 지점에서 몰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빅티처 황농문의 몰입 발전소》의 저자 황농문 교수는 말한다. “집중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닌 누구나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는 힘입니다.” 아이들에게도 몰입의 즐거움을 가르칠 수 있다면, 우리는 완전히 다른 미래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오랜 기간 연구와 교육에 몰입해 온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뇌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쓴《몰입》시리즈로 대한민국에 ‘몰입 열풍’을 일으킨 인물이다. 이제 그가 아이들을 위한 몰입 안내서를 통해 한 세대의 사고 습관을 바꾸는 도전에 나섰다. 그간 ‘몰입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아이들이 몰입할 때 얼마나 놀라운 결과가 나타나는지 직접 목도했기 때문이다. 도파민에 취해 집중력을 잃어 가는 지금의 아이들에게 몰입이야말로 가장 절실한 공부 기술이자 삶의 태도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특히 작은 도전에 조금씩 노출되기 시작하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 학령기는 아이들이 목표를 향해 인생의 오르막길을 오르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비록 미미한 도전이라도 어린 시절에 맛본 작은 성공 경험은 훗날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낼 자양분이 되어 줄 것이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곰곰이 생각하여 혼자서 풀어 내고, 스마트폰에 신경을 빼앗기지 않은 채 제법 긴 책을 몰입하여 완독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피아노로 한 곡을 매끄럽게 치게 되었을 때, 아이들의 뇌에서는 건강한 도파민이 나온다. 이로써 자신감을 얻은 아이들은 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어른으로 자랄 것이다.
꿈을 가진 아이가 성장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결과가 아닌 과정 중에서 참된 행복을 만날 수 있도록, 이제 ‘몰입’을 선물할 시간이다.